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늘을 조각해 내 세상에 수 놓을 수 있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Lod5NQzw6P0 

 


아침에서는 의 냄새가 난다. 기껏 모아둔 것들이, 증발하여 세계의 모든 벽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산다는 게 모호해도 상관 없잖아, 멋대로 아름답게 존재하는 풀과 구름이 있는데, 어째서 산다는 걸 기적이라 부르니.

빛의 냄새_사이하테 타이


 

" 네 조각을 내게 줄래? "

어차피 쓰레기만도 못하는데... 조금 줘도 상관없잖아? 

응? 아니라고? 그럼 어쩔 수 없지~ 


 

 

 

 

이름   

혁 신




나이/학년   

19/3




성별   

 男




신장/체중   

185cm/75kg




외관   

(*캐릭터 시점 서술)

푸른끼 도는 백색의 머리카락은 제멋대로 뻗치곤했다. 어깨까지 닿는 머리를 묶어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반곱슬은 그것을 이겨내 부시시한 느낌을 주었다. 청록색의 가까운 푸른 눈동자는 호수처럼 티없이 맑았으며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꼬리와 오른쪽 눈 밑에 찍힌 눈물점은 괜히 짖굳어보였다. 하지만 이목구비가 수려한 덕분일까, 인상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는 행동만 얌전히 군다면 곱게 자란 도련님 얼굴. 여름 쿨 계열의 밝은 피부톤. 피부는 창백한 편이나 자주 짓는 미소 덕분일까, 병약해 보이지는 않는다. 말라보이지만 의외로 근육붙은 체형. 한여름 흐르는 땀이 찝찝할 법한 날임에도 에어컨 바람이 춥다며 얇은 파란색 가디건을 입고다닌다. 가디건 끝자락엔 새파란 끈이 달려 가끔 바람에 나풀거리곤했다. 실기할 때 마다 걸리작 거린다 투덜거리면서도 착용하는 것을 보면...나름 멋 부린 듯 싶다. 가디건의 끈과 마찬가지로 새파란 끈의 흰색 운동화를 신었다. 모 브랜드의 한정판 운동화는 흙이 묻어 군데군데 얼룩덜룩하다. 




성격   

˚₊✩‧₊자기중심적인/반골/말을 듣지 않는

그는 한없이 자기중심적이었다. 마지 천동설을 주장했던 과거의 과학자들 처럼, 그는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다. " 내가 세상을 인식한다면,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겠어? " 같은, 알아들을 수 없는 괴상한 말들을 덧붙이는 것은 덤. 일단 다른 사람의 말이면 반발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는 좀처럼 말을 들어대지 않았다. 하라는 것 안하고 지 하고싶은 것만 해대는 모습은 소위 청개구리. 웃으며 싫어! 라 외치는 모습은 얄밉기 그지없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넘치는지, 욕들어 먹어도 바뀌지 않는 것을 보면 더럽게 강인한 고집이었다.

 

˚₊✩‧₊즉흥적인/충동적인/속을 알 수 없는

그는 늘 충동적으로 굴었다. 여러개의 심장을 가져 갈아치우는 것 처럼, 울다가도 웃다, 좋아하다가도 화냈다가. 일관적이면 좋을텐데도 순식간에 휙휙 바뀌는 성정탓에 좀처럼 속을 알 수 없었다. 또 얼마나 즉흥적인지. 심해 다큐멘터리를 보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딴다던지, 올림픽을 보다 양궁을 배운다던지... 중간에 그만 두면 편하기라도 할 텐데 한 번 보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따낸 자격증과 완성한 그림들이 수두룩하다. 덕분에 의외로 미술 말고도 할 줄 아는 것들이 많다. 한없이 즉흥적에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능력치 덕분에 어찌저찌 수습해낸다. 

 

˚₊✩‧₊냉정한/비판적인

그는 얼핏보면 감정적으로 구는 것 같으면서도 지독히 이성적이었다. 제멋대로 구는 주제에 눈치는 빨라 상황을 금세 파악해냈다. 물론 귀찮다며 부러 눈치없는척 굴어대곤 했지만 말이다. 그는 예술이란 과목을 배우는 주제에 한없이 냉정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을 짓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내는 인간이었고 낙관론자가 아닌 현실론자였다. 그의 성격상 분명 자신이 애처럼 굴고있다는 것도 알고있을 테지만... 자신에게 관대한 꼴을 보면 이 냉정함은 자신에게 해당 안되는 듯 하다. 

 

 

 

반   

2반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2반! 하지만 예술에 우등과 열등이 어디있겠는가? 못난 것도 예술이야! 중얼대는 꼴은 차별에 별 관심 없는 듯 했다. 오히려 역사의 획을 그은 예술가들은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했다며 3반에 가고싶어 하기도... 사실 입학할때 부터 꾸준한 1반이었으나, 3학년이 되고 2반이 되었다. 누가 그의 성질 긁어보고자 비꼬면 대답 하는말이 " 난 우리반 사랑해~ " ...아무래도 그에겐 반따위 아무 상관 없는 듯 했다. 덕분에 원래부터 2반이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구는 중이다.




과/전공   

미술과/조소

이대로 살다간 폐암에 걸릴거다... 예고 오고 비염이 심해졌다... 늘 투덜거리나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사랑했다. 역시 미술하면 조소지! 하느님도 흙으로 빚어서 인간을 만드셨다고~ 

 

 

 

L/H   

꽃과 조각. 그리고 미술! / 악취

 

그는 조소과답게 조각과 미술을 사랑했다. 꽃도 아름다우니 사랑했고! 못난 것도 예술이라 지껄여 대는 꼴 보면 싫어하는 것 없어 보였으나... 후각이 예민한터라 지독한 악취만큼은 싫어했다. 잔잔한 꽃내음은 좋지만 그 이상은 싫어! 




특징   

  • 생일 : 5월 6일 탄생화 - 비단향나무
  • 가족관계 : 어머니와 자신. 한부모가정이다. 반골적인 그지만 어머니의 말 만큼은 잘 따르는 듯.
  • 평판 : 그의 인간관계는 대부분 넓고 얕은 관계였다. 괴짜같은 성격 덕분에 좁고 깊은 관계따위 생길리 만무했고... 좀 처럼 친해지려고 하면 애처럼 구는 그에 질려 떠나기 일수였다. 성적은 중상위권. 어차피 실기전형으로 갈거라 성적따위 상관없다나 뭐라나. 실기 실력만큼은 훌륭하기에 대부분의 선생님들에게도 예쁨 받는편... 이지만. 반골 기질 성격 덕분에 안좋게 보는 어른들도 많다.
  • 작품 : 요즘은 입시 때문인지 작업을 안 하는 듯 하나 과거에는 작품 활동을 활발히 했다. 작품의 모티브는 주로 꽃에서 따왔는데, 어머니의 갤러리에서 작게 전시하기도 했다. 실력도 뛰어난터라 알음알음 유명했다. 전시회의 제목은 천애지각. 
  • 예술관 : 평소 남에게 관심없게 굴다가 관련된 말만 나오면 자신의 예술관을 늘어놓았다. " 나는 죽음에 대한 저항이 삶을 창조한다고 생각해! "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자신은 꽤 진심인지 자신의 예술관을 비꼬면 꽤 화를낸다. 
  • 종교 : 천주교. 꽤 신실하다. " 예술과 종교는 뗄 수 없는 관계잖아? " 세례명은 프리모. 창세기 1절이 적힌 종이를 늘 들고다닌다.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
  • 체향 : 먼지냄새 사이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편안한 플로럴향. 풀내음이다. 
  • 늘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다닌다. 생화일때도, 조화일때도, 시든 꽃일 때도있다. 

 

 

 

선관   

  • 강서우

네 완벽함에 도전하고싶어!

둘의 관계를 무어라 설명해야할까, 쫄래쫄래 강서우를 따라다니는 그의 모습 보면 친한 사이 처럼 보였으나... 조금만 지켜봐도 평범한 친밀함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살 때 만났다는 소꿉친구라는데... 일방적으로 서우를 따라다니는 그와 불편해 보이는 강서우를 보면 그닥 긍정적인 관계는 아닌 듯 싶다.

 

  • 연하랑

왜 요즘은 영상 안찍어?

과거 연하랑의 유튜브 팬이었다. 알람 설정까지 해둘 정도로 모든 영상을 꼬박 챙겨봤으나... 어느날 비공개된 영상들에 좌절하기도 잠시. 별 관심없이 신입생을 흝어보던 중 익숙한 얼굴을 보고 아는체 했다. 어? 하라랑이다! 그 이후로 팬이라며 졸졸 쫒아다니지만... 하랑은 불편한지 은근 피해다닌다.






OWNER



[ 나이 ]

03




[ 컨택 및 기피 ]

수위표내 한하여 기피요소 없습니다. 영구상해만 아니면 컨택 안해주셔도 돼요~ 갑작스러운 접촉, 폭행 모두 OK입니다. 때리는것 맞는 것 다 좋아해요 (제발해주세요) 제 캐릭터의 언행이나 행동 중 컨택이 필요하다 싶으실경우 놀랐어요 눌러주시거나 편하게 갠밴 찾아와주세요. 




[ 한마디 ]

잘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