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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숏패 2023. 4. 1. 18:33



"이런 얼굴을 보고도 아무 감흥이 들지 않는단 말이야? "

 


 

 



학적사항
이름 이해늘
성별
학년 2학년
2반
키/몸무게 183cm/77kg



외관

이해늘배투.png
0.85MB

(덕사님 지원)
만약 이해늘을 본다면 가장 먼저 목 뒤를 덮는 백금발의 탈색모,  어두운 적색의 눈동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다. 탈색 몇 번 해댄 머리카락은 부시시할 법도 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했는지 탈색한 것 치곤 결 좋은 편이다. 치켜올라간 고양이상 눈매에 아래 속눈썹이 유난히 길다. 외모에 대해 말하자면 눈코입 조화로운 위치에 달린 얼굴. 꽤 화려하게 생겼다. 악세사리도 뭘 그리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지 양쪽 귀에 피어싱을 4개씩 달고 다닌다. 핀도 가끔 꽂는 모양. 피어싱 종류는 자주 바뀐다. 왼쪽 볼에 점 하나 찍혀있다. 스타일만 보면 양아치 같지만 은근 모범생. 

 

 

성격

 

유쾌한/자기애/속을 알 수 없는

 

  • 유쾌한
    이해늘은 썩 가만히있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괜한 너스레를 떨며 말하는 모습은 그를 밝고 쾌활한 사람으로 보이게끔 만들었다. 실제로 맞기도했고. 가끔 과한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장난일 뿐이다. "장난인데, 이정도면 넘어가줘야하지 않아?"  또한 이해늘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 못하면 죽는 사람마냥 다른 이들의 관심을 갈구했다. 꿈이 배우라 그런지 천성이 그런건지. 아마 둘 다겠지만 말이다. 
  • 자기애
    이해늘은 참 자기 자신을 사랑했다. 소위 왕자병.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잘난게 맞긴 하지만...남들에게 자기자랑을 해대는 꼴이 퍽 우스워 보이긴했다. 자기관리에 진심이라 흐트러진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입만 다물면 괜찮은데, 입만 열면 망하는 타입. 
  • 속을 알 수 없는
    이해늘은 분명 밝고 유쾌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와 친해진 이들은 가끔 위화감을 느끼곤했다. 일말의 벽이 세워져있는 느낌. 이해늘은 사교성이 좋고 모두와 두루두루 친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깊은 관계가 없었다. 이해늘은 철저히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면만 타인에게 보여주었다. 쉬이 속내를 털어놓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이해늘을 단순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 말하곤했다. 깊게 다가가려하면 말을 돌려버리거나 상황에서 회피한다.

 


L / H

L 영화, 연극 현실과 구분할 수 없는 거짓된 이야기는 언제나 멋있는 법이었다. 
H 화성 화성을 향한 로켓이라니... 세기말 낭만이네. 하지만 어차피 타고싶지도, 탈 수도 없으니 질려버린 소재가 되어버렸다. 
여름 단순히 더우니 싫었다.
스파게티 못 먹는 것은 아니었으나 굳이 사먹진 않았다. 제일 싫어하는건 토마토 스파게티! 

 

특징

 

  • 생일 : 1월 2일
    탄생화 : 노란 수선화 
    꽃말 : 사랑에 답하여
    가장 추운 겨울, 그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다.

  • 장래희망 : 배우
    우연히 중학생 때 본 연극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 인간은 모두 거짓말을 하고 살잖아?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거짓말을 더 잘하고싶어. " 

  • 성적 : 은근 좋다. 아니 꽤 좋은편에 속한다. 머리가 원래 좋은 것도 있지만, 노력파라 열심히 공부한다. 가장 자신있는 과목은 수학. 차라리 기계과나 갈까? 하고 가끔 농담하기도. 

  • 가족관계 : 의도치 않은 1인가구. 부모님은 어릴적 그를 두고 어딘가로 도망쳐버렸다. 친척집에 얹혀살다 고등학교 입학 후 독립했다. 부모님이 남기고 간 돈이 꽤 되는지 혼자서도 그럭저럭 먹고 사는 모양.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 멸망 : "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사과나무 한 그루는 심어야지? "
    멸망이 코 앞까지 온 것은 알고있다. 하지만 알면서도 현재의 안락함을 택하는 것이 인간 아니겠는가? 지구는 언젠가 멸망 하겠지만. 그게 내일이겠어? 그는 언제 올 지 모를 미래보다 지금에 집중했다. 내일 죽는다고 오늘을 즐기지 못하는건 손해잖아! 라는 것이 멸망에 대한 그의 의견. 얇고 길게 사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짧게 반짝이고 바스라지고싶었다. 

 

 


소지품

만년필 : 그의 어머니가 쓰던 것.

수학 문제집 : 심심할 때 마다 푼다.

여명고등학교 학생 안전 점검용 전자 패드 : 조금 금이 가 있다.

 


선관


성유화

중학생 때부터 알고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으나 성유화가 졸업할 때 쯤 멀어졌다. 서로의 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난 다음이었나, 이해늘이 먼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살갑게 대하지만 말이다. 주로 이해늘이 먼저 성유화한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