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 2024. 8. 2. 17:26



" ...누구세요? "


 

[이름]
강백랑


[나이]
24


[키 / 몸무게]
165cm/48kg


[거주지]
프로스트

태어나길 프로스트에서 태어나 쭉 프로스트에서 사는중! 일 때문에 종종 중앙정부나 다른 곳으로 가기도 하지만.


[성별]
F



[ 생존자 ] 



[성격]
전과 동일!
여전히 친절한 척 하지만 제멋대로고, 변덕스럽다. 허나 이제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기도 하고 센터페스에서 일이 충격적이었는지 전보다는 좀 더 어른스럽게 굴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금은 남에 대한 거리감이 옅어지고 감정에 솔직해 지기도 했다.


[외관]



점오기_강백랑.png
3.32MB




[소지품]
새 모이
속이 빈 캡슐 알약
호신용 단검


[기타]
현재 전문학교에서 조교일과 이능력자 홍보일을 겸하고 있다. 조교일로는 주로 전문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구 빌런 현 히어로들의 지도 교육을 돕고있다. 조종계의 이능력으로 보나 성정으로 보나 나름 천직인지 전보다 만족하며 다니는 중.

체력이 좋은 편이긴 하나 사건 이후 사건 수습과 더불어 각종 업무들을 처리하느냐 힘들긴 했는지 일 관련해서는 종종 예민하게 굴고는 한다. 거창하게는 아니고, 연속으로 야근한 직장인 정도.

뱁새 한마리를 늘 데리고 다닌다. 칼엘 맥켄트의 이능력으로 만들었다. 과장 조금 보태서 본체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족관계는 어머니가 유일...했지만! 프로스트 대학살 때 휘말려 돌아가셨다. 관련해서는 아예 연급도 하지는 않아 관련 주제가 나오면 말을 돌린다.

 

여전히 히어로를 동경한다. 그리고 쭉!

 




[텍관]

 

나쟈 임마누엘


" 우리 둘 다 하얀게, 나름 자매 같지 않아? "

강백랑은 줄곧 가족과도 같은 관계를 동경해왔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혈육이 아닌 믿고 기댈 수 있는 관계 말이다. 나쟈는 그 이상에 부합하는 존재였다. 자신을 챙겨주지, 동경하는 히어로 처럼 선하지. 물론 멋대로 이상을 만들어 기대한다던가 하는건 아니지만... 나쟈를 내심 '언니'같은 존재로 생각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었다. 학교에서 조교일을 하며 나쟈를 챙기는 등 잘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칼엘 맥켄트

" 솔직하지 못하기는! "

둘의 관계를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강백랑은 사람을 믿지 않았고 칼엘 맥켄트 또한 마찬가지였다. 학창시절 부터 함께 했음에도 많은 것들이 모르는 것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강백랑은 칼엘 맥켄트를 좋아한다. 물론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사랑'이냐 물으면 정확히 대답할 수는 없다. 사람과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강백랑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아직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강백랑이 칼엘에게 느끼는 감정은 미약한 호감과, 동질감, 편안함, 집착 따위였다. 굳이 정의 내리자면 성애적 감정이 동반된 연인 보다는 함께하는 파트너에 가깝지 않을까.
그럼에도 그것을 '사랑'이라고 칭할 수 있다면 강백랑은 칼엘 맥켄트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