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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혜/18/女]

숏패 2022. 1. 28. 21:07

 

네 생각마저 접으면

어김없이 서쪽하늘을 붉게 수놓은 저녁해.

자신은 지면서도 세상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는

그 숭고한 헌신을 보며,

내 사랑 또한 고운 빛깔로 마알갛게 번지는

저녁 해가 되고 싶었다.

■길의 노래_이정하

 

 


✧ ˖˚˳⊹   PROFILE   ✧ ˖˚˳⊹

" 최고의 힐은 딜이지! "

 

 

이름

연서혜

燕書惠

글 서자의 은혜 혜.

분명 글로 은혜를 베풀라는 뜻으로 지어주었다고 했는데... 글쎄, 본인도 인정하길 이름값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성별

XX

 

 

나이

18

 

 

학과

보건 간호과

 

 

신장 및 체중

170cm/58kg

 

 

외관

 

 

성격

 

#활발한/외향적인/사교적인

그는 다가오길 기다리는 쪽보다 먼저 타인에게 다가가는 쪽이었다.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며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다가가 친근하게 대했다. 싫어하는 사람 따위 존재하지 않는 듯 누구에게나 살갑게 굴었으며 자신을 싫어하는 상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타인과 대화하며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라 주말에도 늘 약속으로 꽉꽉 차있는 편. 타인과 대화할때 가끔 눈치없게 군다. 하지만 눈치없다기 보다는 그냥 없는 척 하는 것.  

 

#성미가 급한/단순한

그는 분명 다정하기 짝이없는 사람이었으나 가끔 말보다 몸...또는 주먹이 먼저 나가는 편이었다. 물론 주먹은 (본인피셜) 과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만 나가니 그와 평범하게 사이 좋은 사람이라면 사랑의 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석적인 한국인 답게 빨리빨리를 외치며 엥간한 일을 후딱후딱 해치우는 편. 밥먹고 설거지 바로 하고 숙제도 미루지 않고 미리 끝내는 편이다. 

 

#상냥한/다정한/오지랖넓은

그는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실수나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조차 관대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오지랖이 넓어 남의 곤란한 상황을 쉽게 지나치지 못해 남의 일도 자신의 일처럼 화내고 슬퍼했다. 가끔 쓸데없이 피곤하가 간섭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본인이 좋다는데 어쩌겠는가. 도움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손을 내밀지만 마냥 호구는 아니라 따질건 따진다. 

 

 

특징

 

  • 생일 : 2004. 04. 04  탄생화- 아네모네. 생년월일 040404!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장난같은 생일이라고. 
  • LIKE/HATE :좋아하는 것은 호의, 반짝이는 것, 스릴러, 핫케이크. 싫어하는 것은 불의와 생선.
  • 짓수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쭉 다녔다. 취미긴 하였으나 꽤 실력있는 듯. 
  • 취미 : 다양한 취미가 있었다. 요리...배드민턴...배구...프랑수 자수...기타 등등. 하지만 가장 꾸준히 좋아하는 것은 혼자 심야 영화보기! 혼자 영화관에 전세내서 보는 기분이 좋다고.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액션 스릴러다.
  • 평판 : 소위 말해 인싸였다. 누구에게나 살갑게 구는 성격과 바다처럼 드넓은 오지랖까지. 곤란에 처한 친구를 보면 가장 먼저 나서서 도왔으며, 바쁜 와중에도 자기관리도 빼놓지 않는지. 긍정적인 성격과 성적 덕분에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이미지인듯. 공부 잘하지... 운동 잘하지... 착하지... 소위말해 엄마 친구 딸이었다. 물론 오지랖만 더럽게 많다고 수군거리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보통의 학교 내 평판은 좋은듯.
  • 말버릇 : " 사랑한다는 말은 기분 좋지 않아? 그니까 사랑해~ " 그는 누구에게나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다녔다. 얼핏보면 고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이었으나... 어디까지나 플라토닉적 사랑! 절대 연애적 감정이 아니다. 
  • 성적 : 노력파. 머리가 뛰어나진 않으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성적은 늘 중상위에서 상위권 사이를 유지하고있다. 가장 자신있는 과목은 체육과 화학, 자신없는 과목은 영어라고. 
  • 족관계 : 어머니와 아버지, 한 살 위의 오빠가있다. 친남매임에도 사이가 좋아보인다.
  • 전공 : 보건 간호과! 본인이 말하길, 누군가 도울때 느끼는 뿌듯함이 좋다고. 성격으로 봤을 때 어찌보면 보건 간호과를 선택한 것도 자연스러운 순리일터다.

 

 

스탯

근력

민첩 □□□□□□□□

지능 □□□□□

이성 □□

행운 □□□□□□□□□

응급처치 ■■■□□□□□□□

 

총합 : 27

 

 

선관

  • 유인엽

" 노랑이가 왜 노랑이냐고? 노랗잖아. "초등학교 시절부터 보아온 소꿉친구. 가끔 투닥거리기는 해도 함께한 세월의 흐름을 무시할 순 없는지 사이가 좋아보인다. 둘의 관계를 뭐라고 정의하면 좋을까... 분명 처음엔 평범한 친구사이었으나 서로 전공을 찾은 뒤부터 어느새 자신의 패션 담당(?)이 되었다. 인엽이의 스타일을 싫어하지 않기에 순순히 따르는 듯 하다.

 

  • 연류온

" 아~ 우리 오빠? 좀 연약하기는 해도 좋은 사람이야. "

위로 한 살 차이나는 친오빠. 친남매이면서 놀랍게도 사이가 좋다. 어릴 적 부터 바쁜 부모님 대신 오빠를 졸졸 따라다닌 영향이 컸을까, 지금도 잘따른다. 성실히 오빠 역할을 수행해 주었기 때문에 연서혜 또한 오빠를 꽤 좋아하는 듯. 제일 좋아하는건 오빠가 구운 허접한 핫케이크.

 

  • 은서루

" 선배 그만 아프세요! "

첫 만남은 복도였다. 막 신입생이었던 연서혜는 복도를 걷다 코피를 뚝뚝 흘리고 있던 은서루를 발견하였고 호들갑을 떨며 치료해줬다. 은서루가 마음에 들었던 그는 가끔 과자같은 것을 뇌물이랍시고 가져다 바쳤다. 덕분에 지금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는 듯. 

 

 

소지품

열쇠 달린 목걸이

작은 열쇠가 달린 목걸이. 초등학교때 오빠와 집앞에 타임캡슐을 묻은적이 있는데, 그 때 묻은 타임캡슐의 열쇠라고. 열쇠 하나씩 나눠 보관하고있다.

 

붕대

" 길가다가 피나거나 골절된 사람을 만날 수 있잖아? " 라는, 다소 어이없는 이유로 들고다니는 붕대. 실제로 몇 번 도움 된 적이 있어(...) 꼬박 들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