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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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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제비꽃 [ 화난 제비꽃 ] " 오늘따라 소란스럽군. " 오도라타는 질린다는 듯 창밖을 바라보았다. 화창한 오후, 창밖에선 작은 소란이 이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오도라타는 마시던 차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 차에선 제비 꽃 향이 났다. 이름 | 로벨 오도라타 Lobel Odorata 나이 | 19 성별 | 여성 키, 몸무게 | 156cm, 48kg 성격 | 독선적인 다혈질 완벽주의 로벨 오도라타를 보면 가장 먼저 곧은 자세와, 굳게 닫은 입, 그리고 남을 내려다보는 듯한 눈빛이 보였다. 아마 로벨을 처음 봤다면 고집이 강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을 터였다. 사람의 성격은 첫인상에 드러난다고 로벨은 실제로도 고집이 강했다. 로벨은 어려서부터 귀족가의 장녀로 남을 이끌고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로 ..
거짓말쟁이 "이런 얼굴을 보고도 아무 감흥이 들지 않는단 말이야? " 학적사항 이름 이해늘 성별 남 학년 2학년 반 2반 키/몸무게 183cm/77kg 외관 (덕사님 지원) 만약 이해늘을 본다면 가장 먼저 목 뒤를 덮는 백금발의 탈색모, 어두운 적색의 눈동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다. 탈색 몇 번 해댄 머리카락은 부시시할 법도 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했는지 탈색한 것 치곤 결 좋은 편이다. 치켜올라간 고양이상 눈매에 아래 속눈썹이 유난히 길다. 외모에 대해 말하자면 눈코입 조화로운 위치에 달린 얼굴. 꽤 화려하게 생겼다. 악세사리도 뭘 그리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지 양쪽 귀에 피어싱을 4개씩 달고 다닌다. 핀도 가끔 꽂는 모양. 피어싱 종류는 자주 바뀐다. 왼쪽 볼에 점 하나 찍혀있다. 스타일만 보면 양아치 ..
지소희 공개 프로필 https://youtu.be/LiCaFheclUU 저녁 노을에 능소화가 함께 저뭅니다. 어젯밤 추적추적 내린 비에 한 껏 짖뭉개진 꽃잎은 힘이 없습니다. “ ...안녕. 오늘도 우울한 하루야. “ 이름 지소희 池霄熙 하늘 소자와 기쁠 희. 그의 할아버지께서 하늘이 준 기쁨이란 뜻으로 지어주셨다. 학년/나이 3학년/19 반 3반 성별 여 키/체중 164cm/49kg 동아리/동아리실 문예부/1-2반 입학하고 3학년이 될 때 까지 쭉 문예부였다. 외관 곱슬거리는 고동색 머리는 단발로 잘라 어깨에 닿을까 말까 하였다. 부시시해보이는게 그닥 관리를 열심히 하는건 아닌 모양. 전체적으로 마른 몸에 항상 움츠리고있어 어딘가 위축되어있어 보인다. 앞머리는 덮수룩하게 길렀고 안경까지 써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
[임다흰/女/27] 한여름에도 눈이 내리곤 했다 " 오랜만이라고 잊어버린건 아니죠? " 화사히 웃는 모습은 10년 전과 다를 바 없었다. [ 이름 ] 임다흰 세상을 눈 꽃 처럼 하얗게 하는 사람. 그를 뱃속에 품었을 때 꿈에 흰 눈이 내려 어머니께서 그리 지어주셨더랬다. [ 성별 ] 女 [ 나이 ] 27 [ 직업 ] 기업 이사진 오빠가 회장으로 부임한 기업의 이사진으로 일하고있다. 적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는지 실적은 나름 준수한편. [ 키/몸무게 ] 172(+5)/64kg [ 외관 ] 옅은 금색의 머리는 반묶음으로 풀어 늘어뜨렸다. 고양이처럼 치켜올라간 눈매는 여전히 순하고 올곧게 당신을 바라보았다. 젖살이 완전히 빠져 꽤 호리호리한 체형. 운동은 여전히 하고있기에 은근 단단하다. 왼손 약지에 애인과 맞춘 커..
墨色의 人生 "지난주 수요일, 14시 10분경 별관 창문에서 벽돌 떨어뜨린 놈 찾는다." 학적사항 이름 성별 학년 반 키&몸무게 현무연 玄武緣 여성 2학년 2반 171cm/55kg 외관 현무연은...그래. 이름처럼 검은 사람이었다. 짙은 흑발의 창백한 얼굴, 모노톤의 옷차림... 그의 얼굴에서 유일한 색은 어두운 적색의 눈동자 뿐이었다. 안광없이 세로로 찢어진 동공에, 세상살이에 흥미없는 듯 무심하게 주변을 훑는 눈은 어딘가 소름끼치곤했다. 게다가 항상 무표정. 만약 그를 처음 봤다면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낄 인상일 터였다. 얼굴 자체는 냉한 분위기가 도는 미인이지만 안대와 각종 밴드로 덕지덕지 가려져있었다. 싸우다 생긴 영광의 상처라나 뭐라나... 무연의 창백한 피부 위엔 자잘한 상처와 흉터가 많았다. 목에도 작은 ..
이청윤 선관 정리 (*중간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강아진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둘은 코인노래방에서 처음 만났다. 이청윤이 지나가다 아진이의 노래를 듣고 "와 노래 진짜 못부른당"하고 중얼거린 것이... 이 악연의 시작이었다. 둘은 서로 시비를 털고나서 에잉 쯧. 뭐 저런놈이 다 있어...하고 헤어졌지만... 고등학교 1학년 새학기, 둘은 짝궁으로 다시 만났다. "너는 그때 그...?!" "너...는 퉁퉁이??" 새학기 첫날 강아진과 이청윤의 목소리가 교실에 울려퍼졌다... 2.공영형 "아~ 글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같은 신문부 부원! 하지만 글을 쓰는 취향이 다른지 (청윤이가 일방적으로)투닥거린다. 그래도 막상 신문을 만들때는 쿵짝이 잘 맞는다고. 든든한 신문부..
이는 파란에 글을 새기다 ▪️이름: 이청윤 ▪️성별: 男 ▪️키/몸무게: 179cm/표준체중 ▪️동아리: 신문부 ▪️성격 KEYWORD 1. 가벼운/긍정적인/뻔뻔한 2.눈치빠른/현실적인 3.허나 이타적인 이청윤은 가벼운 인간이었다. 물론 진지해야 할 땐 진지하지만, 대체로 그가 풍기는 분위기는 묵직한 겨울 보다는 가벼운 초여름에 가까웠다. 타인에게도 너그럽고 자신에게도 너그럽기 때문에 기사로 쓸 법한 이야기가 아니면 그러려니 넘어간다. 자신이 잘 못 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 물론 사과는 제때 제때 잘하므로 인간관계에 큰 문제는 없다. 여기서 그의 인생관 : "되면 되는 거고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한 번밖에 없는 인생 기왕이면 즐기고 가야 하지 않겠어?" 그의 인생관에서 알 수 있듯이 이청윤이란 인간은 소위 즐겜러였..
[임다흰/XX/1학년] [ 쿠당탕!!!쿵!!!쾅!!!!!!!! ] “ 우...우왓 또 사고 쳐버렸다...미...미안해! " [ 이름 ] 임 다흰 눈 꽃 처럼 세상을 하얗게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인데. 일단 본인 머리속이 하얗긴 하다. [ 성별 ] XX [ 학년 ] 1학년 이과 [ 키/몸무게 ] 175cm//67kg [ 외관 ]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백금발은 곧게 결좋게 뻗어있었다. 반묶음으로 양갈래로 묶은게 개성이라면 개성일까. 머리카락 처럼 긴속눈썹을 따라 녹색 눈동자는 멀뚱히 당신을 바라보곤했다. 올라간 고양이 상임에도 어째 연상되는 이미지는 고양이보다 강아지에 가까웠다. 눈색과 비슷한 녹색 가디건을 입고있다. 주름진 흰색 양말과 하얀 운동화. 마른 것 같지만 어릴적부터 운동을 했기 때문에 숨은 근육이 꽤 있다. [ ..